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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제대로 쓴 영화리뷰, 행복을 찾아서
    영화리뷰 2024. 1. 2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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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물 두번째 영화 리뷰 : 사고뭉치, 이제는 아카데미에서 볼 수 없는 윌스미스 행복을 찾아서 
     
    안녕하세요. ko파일럿님들. 
     
    스물 두번째 영화로 윌 스미스의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영화 자체를 대단한 영화라고 하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공감을 유도하는 영화이구요. 
    아이를 둔 아버지나, 취업에 실패해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그런 작품입니다. 
    뒷 배경이 없는 사람들은 말 그대로 자기 몸둥이 하나로 세상과 맞서 싸워야 하는데요. 
    사실 현실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자본주의의 총아 1980년대 미국은 더 심했겠죠. 
    자칫 실수하고 실패하면, 홈리스가 되거나 집을 잃고 거리로 나 앉을 수 있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자녀까지 있다면 그 위협은 더 현실로 다가오겠죠. 
    나 혼자서 고생하는 것은 괜찮지만 부족한 자신 때문에 
    자신의 자녀가 화장실 바닥에서 자야한다면? 
    까무라칠 정도로 괴로울 것 같습니다. 
    이것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하기 때문에 그런 장면들은 더 절절하게 다가 옵니다. 
    얼마나 괴로웠을까? 얼마나 두려웠을까하구요. 
    윌스미스와 크리스토퍼 스미스 부자의 연기도 참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다행히, 그런 현실을 극복하고 큰 성공을 해낸 실제의 주인공,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스토리가 마음을 따뜻하게 합니다. 
     
    1. 도입부 
     
    1980년대 샌프란시스코,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대도시에 건장한 흑인 남성이 있습니다. 
     
    주인공인 크리스 가드너는 한손에 커다란 미싱가방 같은 걸 가지고 다닙니다. 휴대용 골밀도 측정기라는 건데, 그걸 판매하는 외판원 입니다. 

    애초에 저런 물건을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그는 열심히 그 물건을 팔러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팔러 가는 곳 마다, (*대부분 병원입니다.) 고개를 젓고 판매가 쉽지 않습니다. 크리스는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버림 받고 양부모 밑에서 자란 아픔이 있는 아버지 입니다. 
     
    그 자신도 4살짜리 아들과 아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실 부푼 꿈을 안고 의료용 기기인 골밀도 측정기를 100대 정도 입도선매 한것이죠. 
    물건이 혁신적이라며, 자신의 능력으로 병원에 판매할 수 있을 줄 알고 투자했지만 결과는 경제적 위기였습니다. 
     
    점점 경제적 위기는 커져갑니다. 주차위반 과태료를 밀려서 자동차는 압류 되고, 집 월세는 4개월이나 밀렸습니다. 
     
    2. 사건의 전개 (갈등의시작) 
     
    점점 경제적 위기가 심각해지자, 아내의 불만은 커져갑니다. 자신은 매일 야근을 해도 나아지지 않고 커져가는 빚 때문에 힘들다고 합니다. 
    스캐너 한대만 팔면 해결 된다고 하지만 스캐너는 몇 달째 안팔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가드너는 도심의 금융거리에서 멋진 직장인들이 가득찬 거리를 걸으며 사람들을 부러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멋진 빨간 스포츠카에서 내리는 사람을 쫓가가서 정중하게 질문을 합니다. 
    초면에 미안하지만 딱 2가지만 물어볼게요. 
     
    "당신 직업은 뭐에요? 
    그리고 당신이 성공한 비결은 뭡니까?" 
     
    스포츠카에서 내린 남자는 답변합니다. 
     

     
    난 주식 중개인 입니다. 비결은 내가 숫자에 밝다는 것이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한다면 당신도 성공할 수 있을겁니다. 
     
    크리스 가드너가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리스는 주식 중개인이 되는 것을 결심합니다. 그리고 증권사를 찾아다니며 인턴십을 지원하죠. 어렵게 지원서를 받아내게 됩니다. 
     
    지원서를 얻어서 제출하는데요. 어떤 직원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래서 최종 면접 후보에 오르게 됩니다. 
    집에 왔더니 집주인이 짐을 다 빼려고 합니다. 그래서 몇 주만 더 시간을 달라고 하죠. 
    그리고 대신 집의 페인트 칠을 하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페인트 칠을 하던 복장으로 차를 찾으러 갔다가 봉변을 당합니다. 
    그런데, 과태료를 미납해서 경범죄로 구치소에 갇히게 됩니다. 
    다음날 그는 페인트 칠을 하던 복장으로 페인트가 묻은 상태 그대로 옷도 못갈아 입고 면접 장에 도착합니다. 
    사람들은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하죠. 
    그런데, 그의 당당함과 말주변이 그를 위기에서 구해냅니다. 
    당신이라면, 이렇게 입고온 더러운 티셔츠만 입고온 면접 지원자에게 당신은 뭐라고 생각할거같소? 
    "바지는 존나 잘 입었나보다." 
     

    그는 분위기를 반전하고, 어차피 인턴십이고 넉살이 좋은 그를 맘에 들어한 임원은 그를 뽑기로 합니다. 
     
    3. 클라이 맥스 
     
    하지만 인턴십에 통과했다고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문제는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아내는 이별을 통보하고 뉴욕으로 떠나가 버립니다. 
    심지어 인턴십은 6개월간 무급료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20명 중에 1명만이 오로지 정직원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열심히 일에 적응하는 가드너지만, 그는 인턴 과정 중에 월세를 밀린 집에서 쫓겨나고 노숙자 신세가 됩니다. 
    아들과 무료 급식소와 무료 쉼터에서 잠을 잡니다. 오후 5시가되면 마감되기 때문에 그는 낮에 더 열심히 일합니다. 
    아들을 보육원에 데려다 주고 다시 데리러 와서 노숙자 쉼터의 긴 줄을 기다렸다가 잠을 자고 다시 출근하는 고행을 합니다. 
    어떤 때는 버스를 놓쳐 노숙자 쉼터에 자리가 다 차서, 잠잘 곳이 없게 됩니다. 
    그는 어린 아들을 데리고 지하철의 공중 화장실에서 휴지를 깔고 잠을 청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밖에서 들리자 그는 발로 그 문을 막고 흐느껴 웁니다. 
     

    지하철의 표를 끊어 밤새 벤치에서 잠을 청할 때는 아들에게 지금 모험을 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합니다. 
     
    4. 마무리 
     
    낮에는 화장실 가는 시간도 아끼기 위해 물도 마시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험도 운이 좋게 아주 실력 있는 친구가 마지막 장을 풀지 못하고 나오는 것을 보기도 하죠. 
    결국, 20:1의 경쟁률을 뚫고 증권사에 정식 직원으로 합격했다는 말을 듣습니다. 
    겉보기 처럼 쉽던가?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승리를 쟁취한 그는 거리로 나옵니다. 
    맨 처음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던 증권가의 인파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감동에 젖어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립니다. 해냈어. 해냈다구. 
     

    가드너는 아들과 함께 당당하게 걸어갑니다. 
     
     
    5. 명대사 
     
    Was it as easy as it looked? No. sir. No sir, it wasn't 
    겉보기 처럼 쉽던가? 아니요. 전혀요. 쉽지 않았습니다. 
     
    I'm the type of person, If you ask me a question, and i don't know answer, I'm gonna tell you that I don't know 
    저는 질문 받았을 때, 모르면 모른다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But I bet you what, I know how to find the answer, and I will find the answer, Is that fair enough? 
    하지만 이것만은 장담할게요. 저는 답을 찾는 법을 알고, 그 답을 찾아낼 겁니다. 그럼 되는거 아닙니까? 
     
    If you wand something, go get it ! period. 
    원하는 것이 있따면, 쟁취하면 돼! 그게 다야. 
     
     
    6. 영화 총평 및 관람평 
     
    크리스 가드너는 실제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고졸의 외판에서 시작해서 증권가의 입지전적인 인물이 된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의 자서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노래를 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많은 이야기가 있지만, 결국 성공하는 사람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이성을 잃지 않고 그 어려움을 극복할 용기와 헌신이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우리 아버지들에게는 어려움 속에서 극복하는 드라마를 통해 용기를 주는 영화 입니다. 
     
    저는 개봉할 당시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던 취업 준비생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용기를 얻고 취업에 성공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취업 이후에도 저는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지금 다시 아들과 함께 일자리를 찾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스스로에게 다시 말합니다. 나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행복을 찾을것이다. 라고 말이죠. 
     
    7. 출연 배우 및 역할 소개 
     
    윌스미스 : 크리스 가드너 
     의료기기를 파는 세일즈맨이었지만 빠듯한 하루하루에 아내는 집을 떠나고 아들과 단둘이 노숙을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제이 트위슬의 도움으로 주식중개인 인턴과정을 거칠수 있게 되었다. 인턴 과정을 거치며 낮에는 회사를 가거나 고객을 만나러가며 아들과 놀아주는 일을 하고 밤에는 인턴 공부를 꾸준히 하였다. 꾸준한 노력의 결과 크리스 가드너는 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정식 사원이 된다.
     
    제이든 미스 : 크리스토퍼 가드너
     
    놀이방을 다니는 장난기 많은 어린아이지만 엄마가 집을 떠난 후 아빠와 함께 노숙 생활을 하게 된다. 엄마가 그립긴 하지만 항상 아빠를 잘 따르며 아빠한테 불평을 하지 않는 아이다. 참고로 캡틴 아메리카 장난감을 좋아한다.
     
    텐디 뉴턴 : 린다 
    무능력한 남편을 두어 하루하루가 힘들어진다. 결혼 초반의 생활은 괜찮았지만 남편을 믿고 의료기기에 전재산을 투자한 결과가 좋지 않았고 이를 계기로 남편과의 관계가 악화되어 결국 린다는 집을 나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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