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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평점 1위에 빛나는 명작 "쇼생크 탈출" 영화 리뷰 [넷플릭스,줄거리,스포일O,출연배우,요약영화리뷰 2024. 1. 21. 15:02반응형
안녕하세요.
네 번째 영화 리뷰로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인생 작품에 항상 손꼽히는 쇼생크 탈출의 작품 소개를 진행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이 만든 1994년 작품 입니다.
벌써 30년 전에 제작된 고전 작품이네요.
이 작품은 세계적인 명 배우인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이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제작비는 2,500만 달러가 들었으며, 2배인 5,830만 달러의 수익을 걷어 들였습니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스릴러 소설 작가인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 이라는
작품을 기반으로 제작한 영화 인데요.
두 명의 죄수가 절대 탈옥할 수 없는 악명 높은 "쇼생크 교도소" 에서의 우정과 희망을 보여주는 영화 입니다.
영화 내적으로는 영화 중간에 극적인 반전 요소가 삽입되어 극적인 긴장감이 고조되는데요.
이 후 많은 다른 영화 작품에서 관객의 예측을 완전히 뒤집는 소위 극적인 "반전 요소" 가 필수 요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1. 도입부
1947년 어느날 분위기 있는 재즈 음악과 함께 두 명의 남녀가 밀회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차에 탄 한 남자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눈으로 술병을 들이키며 그것을 지켜보고 있는 것을 보여주죠.
남자는 밀회를 즐기고 있는 여성의 남편 입니다.
남편은 영화의 주인공 앤드 듀프레인(모건 프리먼) 입니다.
그는 그 둘을 죽일 결심을 해보지만 실행에 옮기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바람핀 아내와 정부가 누군가에게 살해 당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앤디는 현장에 있었던 증거가 밝혀져 두 사람의 살해 용의자로 지목되어 두 번의 종신형을 선고 받습니다.
앤디 듀프레인은 실력있는 엘리트 은행가로써 은행의 부 지점장자리까지 승승장구 하던 사람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의 불륜과 사망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중 범죄자가 되어 악질 범죄자만 수감된다는
악명 높은 주립 교도소인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 되게 됩니다.
주인공인 앤디 듀프레인이 교도소에 수감되는 첫날, 새로운 수감자를 맞이하는 선배 범죄 수감자들은 환호하면서 내기를 합니다.
"누가 먼저 울음을 터뜨리는지" 에 대해서 말이죠.
그리고 또다른 주인공인 "레드" (모건 프리먼)는 첫 번째로 우는 신입으로 왠지 눈에 걸리는 남자를 선택합니다.
허옇고 멀대 같이 키만 큰 샌님 앤디 듀프레인.
이어 인간적인 대우를 바랄 수 없는 악명 높은 쇼생크에서는 처음 수감된 범죄자들에게 그야 말로 인간 이하의 대우를 합니다.
소화기 호수로 씻겨지고 소독을 위해서 DDT 가루가 뿌려집니다.
발가벗겨진 채로 걸어서 자신이 수감될 철창안으로 걸어가는 주인공에게 비참한 교도소의 삶을 소개하는 레드의
나레이션이 연결됩니다.
그리고 아주 오래전, 교도소 입교 첫날 자신의 모습을 회상합니다.
그리고 선배들은 앞서한 내기의 승부를 위해 신입 죄수를 골려 먹기 시작합니다.
멘탈이 무너진 신입 죄수는 공황에 사로잡혀 집에 돌아가고 싶다고 소리칩니다.
자비 없는 교도관들은 공황에 빠진 죄수 한명을 몽둥이로 패기 시작합니다.
쇼생크는 사회의 법과 상식과는 괴리된 지옥같은 곳이었습니다.
다음날 교도소의 현실은 앤디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비참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차하면 죽을 수도 있는 곳 입니다.
꿀꿀이 죽 같은 식사에서는 구더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전날 내기의 대상이었던 뚱뚱한 신입죄수가 몽둥이에 맞아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쇼생크 교도소의 현실 입니다. 공공연히 폭력과 살인이 자행되는 지옥도였던 것이지요.
또다른 큰 위험도 존재 합니다.
교도소에 수감된지 한달이 지났지만 앤디는 아무하고도 말을 섞지 않고 조용하게 지냅니다.
그리고 아무에게도 말을 걸지 않던 앤디가 레드에게 말을 겁니다.
당신이 뭐든 구할 수 있는 남자냐고 말이죠. 돌을 깰 수 있는 작은 망치를 구해달라고 요청합니다.
교도소의 비밀 작전처럼 치밀한 과정을 통해 작은 망치가 앤디에게 전달 됩니다.
공동 샤워장에서 무언가 더러운 낌새를 보이는 호모들이 등장합니다.
공동 세탁실에서 노역하던 앤디에게 그 더러운 호모인 보그스 일당이 접근하여 강간을 당하게 됩니다.
쇼생크에 수감된 것도 억울한데, 폭행과 강간에 노출된 앤디의 삶은 지옥과도 같습니다.
그런 악몽같은 2년의 세월 동안 하루 하루 힘든 일상을 버텨냅니다.
그리고 지나온 과거보다 앞으로 견뎌야할 날이 더 많다는 것이 절망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옥상에서 타르칠 노역을 하는 야외 근무일이었습니다.
악명 높은 간수인 하들리의 동생이 갑작스럽게 죽게 되었는데 그의 상속금을 받기 위해서 세금을 더 내야하는 상황을 듣게 됩니다.
앤디는 세금을 내지 않고 상속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제안 합니다.
그리고 대가로 동료들에게 맥주 3병씩만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이 장면이 커뮤니티에서 많이 회자되는 장면 입니다.
동료들을 위해 맥주 3병이라는 자유를 선물하는 듀프레인의 만족한 표정.
그리고 멋진 노을. 자신을 조롱했던 선배 입소자의 수줍은 친절.
그날 동료들은 자신의 지붕 수리를 하는 것 같은 자유와 시원한 맥주를 맛보게 되고
앤디는 그것을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그리고 동료들의 신뢰를 얻습니다.
점차 교도소 생활에 적응하는 앤디.
영화 감상 시간에 레드에게 세기의 배우 리타 헤이우드 포스터를 구해달라는 요청을 하게되죠.
그리고 자신을 강간하던 보그스 일당들에게도 하들리를 통해 복수를 하게 됩니다.
2. 위기와 갈등의 시작
병감에서 복귀한 이후 앤디는 세탁실에서 도서관으로 작업장을 옮기고 교도소장의 세금을 관리하게 됩니다.
밑의 간수들의 세금관련 업무도 맡게 됩니다.
앤디는 교도소에서 점점 영향력이 커지게 됩니다.
앤디는 도서관에서 일하면서 교도관들의 세금 업무를 봐주고, 동료들을 위해 도서관 확장을 위한 주정부 요청 편지를 보냅니다.
몇 년이 지나고 교도소에서 가장 오래된 브룩스가 동료인 헤이우드의 목에 칼을 겨누는 사고를 냅니다.
브룩스는 50년을 수감하고 가석방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는 사회에 복귀하는 것이 두려워서 사고를 치려 한 것이죠.
그리고 그 가석방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한 레드는 자유를 빼앗긴 것에 "길들여진다" 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에 대해서 말합니다.
가석방된 브룩스는 50년만에 사회에 복귀하게 되지만 이내 적응하지 못하고 자살하게 됩니다.
한편 앤디는 6년간 매주 주정부에 보낸 편지에 응답을 받습니다.
도서관 확장을 위한 지원금과 레코드판 그리고 새로운 도서를 받게 됩니다.
앤디는 희망을 발견하고 피가로의 결혼이라는 레코드 음반을 교도소 전체 스피커에 거는 일탈을 하게 됩니다.
레드는 다시 가석방 심사에 탈락하게 됩니다.하지만, 선물받은 하모니카를 불지 못하는 레드
듀프레인은 희망을 찾아 도서관을 증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됩니다.
3. 전환부
쇼생크 교도소에 새로운 희망을 불러 일으키는 앤디 듀프레인
고등학교 검정고시 과정, 음악감상 허용 등 그 전에는 금기시 했던 일들을 허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1965년 앤디가 복역한지 18년이 되던 해. 록큰롤을 좋아하는 밝고 거침없는 20대 청년 토미가 새롭게 수감됩니다.
토미는 사회에 두살 난 딸과 아내가 있는데,
사회에 복귀 하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며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앤디는 중간에 포기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그의 시험 도전을 돕습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토미는 공부에 재미를 붙입니다.
하지만 시험은 쉽지 않고 토미는 화를 내고 말죠.
미안함에 사과를 하려고 레드와 상의하던 토미는 앤디의 수감의 비밀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비밀의 사건이 자신이 몇 년전 다른 교도소에서 들었던 범죄자의 이야기와 똑같다는 것을 알아채고
그 내용을 앤디에게 알립니다.
언제나 침착하고 신중했던 앤디지만, 이번에는 이성을 잃고 교도소장에게 달려가 도움을 요청합니다.
토미가 증언하면 재심을 받을 수 있고 자신이 무죄로 풀려날 수 있다고 교도소장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당신의 돈세탁은 절대 외부에 유출하지 않겠다고 말이죠.
하지만 교도소장은 자신의 부정을 모두 알고 있는 앤디를 협박하면서 다시는 그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말라고 위협합니다.
교도소장은 앤디의 석방을 돕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탐욕적인 선택으로 인해 교도 소장은 스스로 최악수를 둡니다.
노튼 교도 소장은 한 발 더 나아갑니다.
앤디가 교도소에 풀려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애고자 토미를 탈옥하는 것으로 꾸며 살해 합니다.
그리고 교도소장은 앤디의 모든 희망을 없애겠다고 협박합니다.
앤디는 이별을 암시하는 듯한 말을 하면서 레드를 불안하게 합니다.
언젠가 교도소에서 나오게되면 자신이 아내와 처음 만난 숲에 와달라고 말이죠.
레드는 앤디가 모든 희망을 내려놓고 자살할까봐 걱정합니다.
그리고 헤이우드는 마침 앤디에게 단단한 2피트 짜리 밧줄을 전달했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과연 앤디는 자신의 목숨을 바꿔 자유를 얻으려 할까요?
4. 결말
세탁물을 잘 보관하고 구두를 거울처럼 닦아 놓으라고 하는 교도소장.
그의 지시를 덤덤하게 따르는 앤디 듀프레인. 큰 결심을 한 것처럼 보입니다.
개인 금고에 돈 세탁 장부를 넣고 자물쇠로 잠근 후 자신의 감방으로 이동합니다.
무언가를 직감한 레드는 그날밤에 발생할 지도 모르는 사고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다음날 아침. 재소자들의 점호 신호에 맞게 감방 앞에 재소자들이 기립하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요?
우려했던 대로 앤디는 지겨운 세상을 떠나버린 걸까요?
앤디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가 생긴 것을 알고 교도관들은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감방으로 찾아갑니다.
예상한대로 큰 일이 일어났습니다.
감방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어딘가 있어야할 앤디만 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와 가장 친했던 레드를 호출하여 그가 어디로 간 것인지 빨리 정보를 내놓으라고 다그칩니다.
화가 나서 앤디가 조각해 놓은 작은 돌맹이들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리타헤이워드 여자 포스터가 보이자 여자를 비난하며 포스터에 돌을 던지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포스터에 구멍이 뚫립니다.
왜냐하면 포스터 뒤에는 아주 깊은 구멍이 있었기 때문이죠.
앤디는 그 구멍을 통해 탈출에 성공한 것이죠.
모든 것을 철저히 준비한 앤디는 축구 경기장 2배 길이의 오물 하수관을 기어서 탈출에 성공합니다.
자신이 얻어낸 자유라는 이름의 세상을 향해 두 팔을 뻗어 모든 것을 만끽합니다.
그의 18년의 감옥생활 끝에 스스로 자유를 얻어낸 것입니다.
그가 준비한 철저한 복수극에 따라 자신이 만들어낸 가상의 인물로 개설한 은행 계좌에서
현금을 찾고 노튼 교도소장과 쇼생크 교도소의 비리 정보를 언론사에 보냅니다.
그는 자신이 얻어낸 자유를 만끽 하기 위해 뚜껑이 없는 자동차를 사서 멕시코의 그 해변으로 간 것입니다.
이어, 30년 간 가석방에 허락을 받지 못하던 레드는 범죄를 저지른 당시의 청년인 자신을 바로잡고 싶을 뿐이라는 말을 하면서 가석방의 승인을 받게 됩니다.
지난 날 형기를 모두 채우고 출옥했던 브룩스가 자살했던 방에 똑같이 머물게 됩니다.
식료품을 포장하는 일을 하면서 보호감호를 받게 되는 레드는 화장실에 갈 때도 허락을 받아야 갈 수 있는,
자유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레드는 전에 브룩스가 그랬던 것처럼 의자를 놓고 무언가를 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는 브룩스와 달랐습니다.
자신이 잠시 다녀갔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먼길을 떠납니다.
왜냐하면 앤디 듀프레인과 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수감하던 시절 알려준 그 장소(자신의 아내에게 청혼했던 그곳)으로 이동합니다.
그 나무의 흑요석 밑에 소중하게 숨겨진 철제 상자를 발견합니다.
약간의 현금과 앤디 듀프레인이 남긴 편지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수감시절 항상 말하던 멕시코의 그 해변으로 찾아오라고 합니다.
"지후아타네호"
해변에서 체스판을 준비하고 기다리겠다구요.
그리고 마지막 메시지를 남깁니다.
“기억하세요. 레드! 희망은 좋은 겁니다.”
희망이 가장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구요.
그는 희망합니다.
국경을 넘을 수 있기를.
그는 또 희망 합니다.
태평양이 그의 꿈처럼 푸르기를.
그리고 또 희망 합니다.
친구를 다시 만나게 될 수 있기를요.
얼마나 설렙니까?
그는 이제 너무 많은 희망을 꿈꾸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포기했었던 자유와 희망을 느끼며, 평생의 친구 앤디를 다시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총평 리뷰
영화는 잘 짜여진 완벽한 줄거리로 인해 아주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그리고 모건프리먼과 팀로빈스의 연기가 일품인데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희망이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어쩌면 자유와 희망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고 할 수 있죠.
그것이 바로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자 사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억울하고 슬프더라도, 자유를 빼앗기고 좌절에 빠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찾은 듀프레인.
지금 절망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듀프레인처럼 희망을 잃지 말고 다시 일어서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출연 배우와 역할 정리
팀 로빈스(Tim Robbins): 앤디 듀프레인(Andy Dufresne)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엘리스 보이드 레딩/레드(Ellis Boyd ‘Red’ Redding)
밥 건튼(Bob Gunton): 교도소장 사무엘 노튼(Samuel Norton)
윌리엄 새들러(William Sadler): 헤이우드(Heywood)
클랜시 브라운(Clancy Brown): 간수장 바이런 해들리(Byron Had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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