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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보다 위대하다고도 평가받는 "대부2" 작품소개 [스토리,영화평,출연배우,스포일O]영화리뷰 2024. 1. 21. 14:24반응형
안녕하세요.
두 번째 영화 리뷰로 첫번째 작품보다 더 뛰어나다고 평가 받는 대부 2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영화 대부 2편은 1편의 큰 흥행에 따라 바로 제작이 됩니다.
2년 후인 1974년 12월 20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봉하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1978년 4월 20일에 개봉하게 됩니다.
1편에 이어 큰 수익을 거두게 되는데요.
제작비 1,300만달러를 투자하여, 수익금이 3배인 4,700만 달러라는 높은 수익을 거두게 됩니다. 당시 물가와 영화관 환경을 고려하면 정말 큰 성공이죠.
이 영화는 전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대부 2편은 재미있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1편에서 연결되는 이후의 사건을 보여주는 것 뿐아니라 대부 1편에서 큰 임팩트를 남겼던, 비토 콜리오네의 젊은 시절과
그가 어떻게 뉴욕의 가장 영향력 있는 패밀리인 콜리오네 가문의 수장이 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그 과정에서 미국의 이탈리안들의 가슴아픈 뉴욕 이민자 역사를 함께 보여줍니다.
또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 처절하고 냉혹하게 싸우고 이겨내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대부 2편은 특히, 2세대인 마이클 콜리오네가 성장하는 장면과 함께 아버지인 비토 콜리오네가 성장하는 장면을 대조적으로 보여줍니다.
결국 패밀리의 우두머리가 되는 반복되는 서사는, 그 가문의 적자에게 강요되는 숙명처럼 보여집니다.
1. 도입부
콜레오네 가문의 수장이 된 마이클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의 아들 앤서니의 성찬식장면으로 시작되는데요.
패밀리의 보스가 된다는 의미와 함께 그가 아버지가 되었는 것을 함께 보여주는 장면 입니다.
합법적인 기부행사에 참석하여 대중들에게 존경과 찬사를 받는 빛의 장면을 보여줍니다. 그 이면에 의회 의원에게 위협과 텃세를 받는 장면이 보여집니다.
하지만, 마이클은 콜레오네 가문의 피를 이어받은 냉혈한 입니다. 그를 협박하는 의원에게 매춘부 살해 협의를 덧씌워 쉽게 손아귀에 넣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에게 복수를 당한 상대 세력들의 암살 위협이 없어진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집에 사랑하는 가족을 향한 암살 위협은 목을 죄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는 이러한 위협으로 부터 자신의 가족과 패밀리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시도 합니다.
아버지의 옛 친구인 하이먼로스 만나서 상의를 하게되고 암살범에 대한 정보를 얻게 됩니다.
"펜탄젤로라는 자가 요청한 것을 거절했기 때문에 그가 마이클에 대한 암살시도를 했을거라구요. "
하지만 직접 펜탄젤로를 만나러간 마아클은 하이먼로스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2. 위기와 갈등의 시작
마이클이 찾으려 하는 것은 외부의 적이 아닌 내부의 배신자입니다.
패미리의 사업 확장을 도모하려는 마이클은 쿠바의 하바나의 가능성에 주목합니다. 하바나의 사업 전권을 확보하려는 마이클은 하바나의 대부분의 권력과 권한은 하이먼로스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쿠바의 하바나는 혁명을 앞두고 정세가 어지럽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하바나의 전권을 확보하고 있는 동업자 로스가 이전에 자신이 암살한 모 그린의 절친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치명적인 비밀을 알게 됩니다. 어리숙한 둘째 형 프레도가 로스와 내통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마이클은 동업자이자 아버지의 친구였던 하이먼로스에 대한 암살지시를 하게 되지만, 쿠바 군부의 저지와 쿠바의 혁명으로 사업이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위기에 이어 쿠바에서의 실패를 계기로 정부 의회에서 콜리오네 가문에 대한 청문회 까지 열려, 콜리오네 가문에 대한 위협이 목을 죄어 오게 됩니다.
마이클에게 로스의 배신행위를 알려줬던 펜탄젤로까지 로스의 편에 가담하게 되면서 마이클은 더욱 더 고립하게 됩니다.
3. 클라이 맥스
이어 마이클의 아버지인 대부 "비토"의 젊은 시절 1901년 이탈리아의 시칠리아 콜리오네로 시대가 전환 됩니다.
그리고 어린시절의 비토의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비토의 아버지가 그 지방의 유력한 마피아를 모욕했다고 모함을 받아 살해되게 됩니다.
형 파올로는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하면서 산속으로 잠적하면서 어머니와 함께 비토는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룹니다.
장례식장에서 복수를 다짐한 형 파올로는 암살에 실패하게 되고, 결국 살해 됩니다. 결국 비토는 모든 것을 잃고 고향을 떠나 미국 뉴욕으로 피신 이민을 선택하게 됩니다.
뉴욕에 정착하여 가족을 꾸리고 성실하게 살아가려는 비토는 냉엄한 뉴욕의 현실을 맞이하게 됩니다.
마피아를 피해 뉴욕으로 왔지만 똑같이 뉴욕을 지배하는 마피아의 권력을 말이죠. 굳은 결심을 하고 뉴욕의 절대 권력자 파누치를 암살하게 됩니다.
그 실행의 결과로 그는 지역시민들에게 새로운 대부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그가 하는 사업은 점차 번창하게 됩니다.
다시 장면을 바꿔 청문회 자리에 선 마이클로 시선이 바뀌게 됩니다. 배신의 배신이 더해지는 위기를 배신자 펜탄젤로의 형을 이용하여 위기를 극복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마이클의 아내인 케이의 방황이 고조 됩니다. 마피아 패밀리의 대부의 아내의 삶을 받아들일 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마이클의 아기를 낙태했다는 것을 밝힙니다.
한편, 자신의 가족 모두를 몰살하고 자신을 뉴욕으로 내몰았던 마피아 돈치치오에 대한 복수를 하게 되는 젊은 시절의 비토는 점차 자신의 지위와 권력을 확고히 자리잡게 됩니다.
권력은 공고해 지고 자신의 기반을 확실하게 잡게 된 것이죠.
4. 결말
고난과 가족 말살의 위기를 극복한 아버지와 대조적으로 배신의 배신을 맞이하게 되는 마이클도 서서히 복수와 정리를 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돌어가시면서 정리가 시작됩니다. 방황을 끝내고 돌아오는 여동생 코니, 그리고 콜리오네 가문의 수호자이자 변호사인 톰 역시 돌아오게 됩니다.
이제 부터 자신에게 도움을 줬다가 다시 배신한 펜탄젤로를 고립시켜 욕조에서 자살하게 만들구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언론에 콜리오네 가문에 대한 모든 것을 노출시킨 로스도 암살합니다.
또한 자신의 아기를 죽게한 아내 케이와도 완전히 단절합니다.
끝으로 가장 치명적인 내부 배신자인 둘째 형 프레도를 그가 좋아하는 낚시 배에서 암살하게 됩니다.
대부 2편은 배신과 암살이 난무하는 마피아의 세계를 보여주면서 절체절명의 위기가
고조되는 몰입감을 보여줍니다.
또한 대 배우인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의 메소드 연기의 숨막히는 대결도 볼만 합니다.
특히 창업가인 로버트 드니로의 젊은 시절의 강렬한 눈빛과 보스로 성장해나가는 역동적인
모습과 대비되는 알파치노의 비정한 2세대 대부의 외로움을 표현한 연기는 내가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5. 리뷰 및 영화 감상평
젊은 시절, 말그대로 날이 살아 있는 로버트 드니로를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레전드와 같은 명 배우인데요. 많은 분들은 젊었을적 보다는 이미 나이가 들어서 어르신의 역할을 하는 후덕한 할아버지같은
로버트 드니로를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는 이렇게 날카로운 인상이라는 것을 보고 많이 놀랍니다.
2편의 영화가 매력적인 것은 대부1편 이후의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프리퀄, 즉 비토의 젊은시절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서사입니다.
대부1이 인터미션으로 마이클의 시칠리니의 은둔생활을 보여준다면, 대부2는 비토의 젊은시절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영화 스토리보다 액자구성으로 들어간 해당 스토리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될 때도 있습니다.
6. 출연 배우와 맡은 역할 정보 입니다.
알파치노 : 마이클 코를레오네 역. 비토 코를레오네의 막내아들로, 코를레오네 패밀리의 2대 대부.
로버트 드니로 : 청년기의 비토 코를레오네 역. 미국으로 이주한 후 마피아의 보스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로버트 듀발 : 톰 헤이건 역. 비토 코를레오네의 양자이자 조직의 법률 고문관.
다이앤 키턴 : 케이 애덤스 역. 마이클 코를레오네의 두 번째 아내.
존 카잘 : 프레도 코를레오네 역. 비토 코를레오네의 차남, 마이클의 형.
탈리아 샤이어 : 코니 코를레오네 역. 비토 코를레오네의 딸.
마이클 V. 가조 : 프랭키 펜탄젤리 역. 클레멘자의 후계자.
리 스트래즈버그 : 하이먼 로스 역. 마이클의 동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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